ⓒ 작성-이정선 기자 

하얀 그리움 

             진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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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저 멀리 그리움 하나 밀려온다.
가슴 적시는 물결의 파도 타고 넘실대는
춤사위 푸른 옷자락 노래하며
하얀 그리움이 장단 맞추어 부서진다.

온몸을 내던져
너를 적시어도 좋으련마는
하염없이 밀려드는 그리움이 하얗게 피었다
허공 중에 날리우는 꽃잎 되어
작은 내가슴에 여운의 향기 되어 드리운다.
하얀 그리움으로.

[진홍 시인 약력]

법명 : 眞弘 (진홍)
법호 : 少昊 (소호)
속명 : 尹才雄 (윤재웅)
2014 Global 자랑스런한국인 대상
선진문학작가협회 시부문 등단
(주) 한국무예촌 촌장(대표)
(사) 아리랑.한민족전통문화유산보존회 회장
호국성지 표충사(밀양)
템플스테이 팀장
송운사(밀양) 주지
(사) 신세계문화예술교류단
경남지부 부단장
선진문학작가협회 예술지도교수
선진문학작가협회 회원
선진문학 전주시화전 작품출품
2018 대전중도일보 작품연재
2019 미디어붓 작품연재
2019 아시아뉴스통신 작품연재
2020 선진문학뉴스 작품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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