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문학뉴스]연재-이순온 시인 편
선진문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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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00:26
"이순온 시인의 시향"
사랑이라 부를 수 있기를
비안 이순온
얼마나 세월이 갔는지
헤아릴 수 없는 운명이 지나친다
이제 우리가 함께하든
멀리 있든 그 또한
바다로 다다른 인연이라
서로가 등이 되어
엉킨 반백 년의 둥지도
실가지 스치는 우연한 인연이었다
수억 년의 풍상도
가벼운 발걸음에 스치고
어떤 인연으로 다가온다고 하여도
그저 사랑이라 부르고 싶다.
[비안 이순온시인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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